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 유엔측 면담…진상조사 요청

  • 2년 전
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 유엔측 면담…진상조사 요청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공무원 고 이대준씨 유족이 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고인의 형 이래진씨는 오늘(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글로벌센터에서 살몬 보고관과 만난 자리에서 남·북·유엔 3자 협의체의 진상조사 등을 요청했습니다.

이씨 측은 "살몬 보고관이 '한국 정부가 유족에게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는 취지의 언급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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