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장관 "홍수 피해 13조원…복구에 5년 걸릴 것"

  • 2년 전
파키스탄 장관 "홍수 피해 13조원…복구에 5년 걸릴 것"

최악의 몬순 우기가 덮친 파키스탄의 홍수 피해 규모가 13조원 이상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가 홍수 관련 피해를 잠정 추산한 결과 100억달러, 약 13조5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번 홍수의 피해 규모가 국토의 5분의 1가량이 침수된 2010년 홍수 사태보다 더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난 세 달 우기 동안 누적 사망자 수는 1천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재건과 회복에 5년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으로는 식품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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