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목줄 달고 분수대 산책‥미국 공원 접수한 악어 '월리'

  • 2년 전
공원 분수대에 산책을 나온 소녀 곁에 빨간색 목줄을 한 악어가 보이시죠.

사람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이 악어는?

미국 필라델피아에 사는 7살 '월리'로, 소녀의 정서적 지원을 돕고 있습니다.

6년 전 현재의 주인 '헤니'씨에게 입양된 후 야생성을 잊고 반려동물처럼 보살핌을 받은 월리!

당시 암 투병 중이던 주인도 월리에게 정서적으로 큰 안정감을 얻었다죠.

이를 계기로 주인은 월리를 데리고 우울증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돕기 위해 찾아다녔고, 덕분에 월리는 2018년에 의료진에게 '정서적 지원 동물'로 인증까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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