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6월 이후 최대 폭 하락

  • 2년 전
신영증권입니다.

뉴욕 증시가 6월 이후 최대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통화 정책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연례 경제 포럼이죠.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대두된 금리 인상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는데요.

S&P 500은 2.1%, 나스닥 지수는 2.5% 급락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채권 시장에서 미국 국채 10년 물은 3.02%까지 오르며 한 달여 만에 다시 3%대에 올라섰습니다.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들이 크게 하락했는데요.

넷플릭스가 6% 떨어졌고 엔비디아도4.5% 하락했습니다.

올해 글로벌 증시는 거의 전적으로 미국 금리 움직임에 연동 되고 있는데요.

최근에도 긴축에 대한 우려로 미국 시장 금리가 급등하자 주가는 조정을 받고 있고 어제 원 달러 환율이 1340원대에 올라선 것처럼 미국 이외의 국가 통화 가치는 급락하고 있습니다.

당장 이번 주 말로 다가온 잭슨홀 미팅와 9월 FOMC를 앞두고 간헐적으로 나올 금리 인상 의사 표현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