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폭우에 차량 7천여대 침수 피해…침수 차 관리는?

  • 2년 전
[뉴스프라임] 폭우에 차량 7천여대 침수 피해…침수 차 관리는?


중부지방의 기록적인 폭우로 차량 침수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전기차의 안전성 논란도 재점화됐습니다.

빗속에 전기차를 운행해도 괜찮은지, 또 침수로 피해를 입었다면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는지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겸임교수 모시고 들어보겠습니다.

빗물이 빠지고 도로에 방치됐던 차들이 갓길로 옮겨지거나 혹은 보험사를 통해 이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차 주인들은 당장 이다음에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할 것 같은데요?

정비소에서 차량 점검을 받을 때 특별히 주의해서 봐야 한다거나, 미리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이 있을까요?

차량 점검 후 피해가 크지 않다고 하면 계속 운행해도 될까요? 한 번 침수된 차량은 수리를 해도 잔고장이 잦다는 얘기도 있어서 걱정하시는 분도 있는데요?

만약 수리비가 중고찻값과 비슷한 수준일 경우엔 고민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보험사에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 전화가 쏟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기준이 어떻게 정해져 있나요?

1억부터 5억까지, 수억 원을 호가는 고급 외제 차 침수 사례도 많습니다. 보험사의 입장에서는 손실이 클 텐데, 그럼 보험료가 인상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이번 폭우에 침수차가 속출하면서 가을에 중고 매물로 나올 것이란 관측도 있는데요. 요즘 부품난 때문에 차를 받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중고차를 살까 고민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매물을 볼 때 침수 차량인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남부지역에 비가 계속 내리고 있고, 오후 늦게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올 수 있다는 예보가 있어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운전을 하다가 비가 내리게 되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하던데요. 어떻게 하면 되나요?

전기차의 경우엔 폭우가 내리면 고전압 배터리로 운행하기 때문에 감전과 같은 사고가 생길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전기차가 침수될 경우에는 안전에 문제가 없을까요?

많은 전문가들이 "주황색 케이블 같은 경우 감전 위험이 높아 절대 운전자가 만지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어느 부분에 있는 건가요?

젖은 손으로 전기차를 충전하게 되면 위험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번 폭우처럼 많은 양의 비가 내릴 때는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나요? 어떤 주의사항들이 있습니까?

#차량침수 #보험보상 #전손처리 #차량점검 #전기차_안전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