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차관 "한국 위한 확장억제 전념…북한과 대화 용의 있다"

미 국무차관 "한국 위한 확장억제 전념…북한과 대화 용의 있다"

보니 젱킨스 미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은 "미국이 한국을 위한 확장억제에 매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젱킨스 차관은 현지시간 3일 핵확산금지조약 평가회의와 관련한 기자 브리핑에서 한국인들이 핵억지력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젱킨스 차관은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에 진지하게 매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 비핵화에 관련해 "미 행정부는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면서 "언제 어디서나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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