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인도 새 대통령에 '첫 부족민 출신' 당선

  • 2년 전
인도에서 사상 처음으로 부족민 출신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현지 시간 21일 인도 상원은 집권 인도국민당의 여성 정치인, '드라우파디 무르무'가 과반이 넘는 64%의 득표율을 기록해 새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부족인 산탈 공동체 출신인 무르무 당선인은 1990년대부터 정치 활동에 나섰습니다.

무르무 당선인이 25일 취임하면 부족민 출신으로는 처음이며 여성으로는 두 번째 대통령이 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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