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중대본 "30만명 확진 대비, 4천병상 추가 확보…요양병원 접촉면회 중단
- 2년 전
[현장연결] 중대본 "30만명 확진 대비, 4천병상 추가 확보…요양병원 접촉면회 중단
"
정부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기일 /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 이기일입니다.
7월 20일 수요일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30만 발생에 대비한 방역과 의료 대응에 대해서 집중 논의를 하였습니다.
정부는 지난주 수요일 13일입니다.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과 의료대응 방안을 발표를 하였습니다. 8월에서 10월 중 최대 20만 명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대비한 것입니다. 하지만 BA.5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매우 빠릅니다. 또 정점 시기도 단축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최대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8월 말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 기준으로 최대 28만 명이 발생된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하루에 확진자가 30만 명 이상이 발생되더라도 국민 여러분들께서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역과 의료대응을 포함한 추가 대책을 마련을 하였습니다.
이번 재유행 대응대책의 목표는 일선 회복을 유지하면서 방역 의료체계를 중심으로 대응하여 위중증, 사망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먼저 방역대응 추가대책입니다. 치료제 진단검사 등 방역대응 역량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보완하였습니다. 현재 치료제는 약 77만 3000명분을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확진자가 30만 명 발생되더라도 10월 말까지는 대응이 가능한 물량입니다. 이에 더해 이번 달에는 94만 명분을 추가로 구입하여 더 충분하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34만 명분 내년 상반기에 60만 명분을 들여올 계획에 있습니다. 확진자가 집중 발생하는 수도권 지역에 55개, 비수도권 지역에 25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겠습니다.
진단검사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도 주중과 주말, 공휴일에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시간도 연장하도록 하겠습니다.
거리두기에 대해서는 이미 안내해 드린 대로 일률적인 거리두기보다 사회 각 방역별 방역시스템을 기반으로 대응해 사회적 거리두기만으로는 전파가 빠른 재확산을 완전하게 통제하기는 어렵습니다.
일상회복을 지속하면서 현 유행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자발적으로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것이 보다 필요한 상황입니다. 거리두기 실천을 통해 의료현장의 과부화를 예방하고 사회기능을 유지할 수 각 학교와 사업장 등에서도 방역조치를 시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유행이 안정될 때까지는 가급적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거리두기 사회문화적 여건 조성으로 인해 공공 분야부터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실내마스크 착용 재택근무와, 비대면 회의의 활성화, 불필요한 모임, 행사를 자제하겠습니다.
다음은 의료대응 추가대책입니다. 다섯 가지를 중점적으로 마련하였습니다.
첫째입니다.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 더욱 신속하고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원스톱 진료기관을 7월 말까지 1만 개소를 확충하겠습니다.
가까운 동네 병의원 한 곳에서 검사 진단,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진료 당일에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한 패스트트랙 대상도 확대합니다.
60대 이상 면역저하자 또 노인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가 기존의 대상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는 기저질환자와 정신병원, 정신시설, 장애인시설을 추가하여 더욱 촘촘하게 관리하겠습니다.
둘째는 중증환자가 집중 질의를 받을 수 있는 치료병상 확보와 관리를 보다 강화하겠습니다.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병상 대응 역량은 아직 안정적입니다.
현재 중환자 전담병상은 가동률이 16.4%입니다. 중등증 입원병상은 가동률이 21.1%입니다. 하루 확진자가 30만 명 넘게 발생 시에는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이 현재보다 4000여 개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선 오늘 1435개 병상에 대해 행정명령을 발동하겠습니다. 앞으로 준비가 완료된 병원부터 순차적으로 재가동하겠습니다.
이에 더해 일반 격리 병상에서도 확진자를 치료하고 부족할 경우에는 확진자 증가 추이를 보며 추가적으로 병상을 확충하겠습니다.
셋째 노인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취업시설에 대한 특별관리를 보다 강화하겠습니다.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은 집단 감염이 발생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먹는 치료제를 신속하게 처방해야 합니다.
지난주 발표드린 종사자의 선제검사 강화, 면회와 외출 제한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전면 시행합니다.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요양실을 방문하는 의료기동전담반도 정신요양시설까지 확대하겠습니다. 보건소에서 치료제 관리를 위해 치료제를 공급하겠습니다.
현재 취약시설 처방제를 위해 196개의 의료 기동전담반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넷째 검사 시일을 고려하여 진단키트 수급과 유통 관리를 보다 강화하겠습니다.
7월 16일 기준 국내 제조업체 재고량은 4284만 명분입니다. 충분한 생산 역량도 가지고 있습니다. 생산 유통, 판매를 모니터링하고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부터 모든 약국과 편의점에서 진단키트 판매를 허용하겠습니다. 또한 야간과 주말에도 불편함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응급환자 병상 확보와 체계를 강화할 예상입니다. 확진자와 비확진자 모두 24시간 이송과 진료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완비하겠습니다. 쇼크 환자 등 중증 응급환자를 즉시 수용 가능한 응급의료기관을 지역별로 사전에 확보하겠습니다.
거점 전담병원 응급실은 코로나 응급환자를 필수 대응 형태로 의무화하겠습니다. 하루 15명 이상의 환자가 나타날 경우에는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지역상황실을 가용하겠습니다. 응급환자 전원업무를 지원하고 시도 응급대응 협의체를 운영을 강화하여 촘촘하게 지역별로 대응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전 ...
"
정부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기일 /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 이기일입니다.
7월 20일 수요일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30만 발생에 대비한 방역과 의료 대응에 대해서 집중 논의를 하였습니다.
정부는 지난주 수요일 13일입니다.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과 의료대응 방안을 발표를 하였습니다. 8월에서 10월 중 최대 20만 명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대비한 것입니다. 하지만 BA.5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매우 빠릅니다. 또 정점 시기도 단축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최대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8월 말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 기준으로 최대 28만 명이 발생된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하루에 확진자가 30만 명 이상이 발생되더라도 국민 여러분들께서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역과 의료대응을 포함한 추가 대책을 마련을 하였습니다.
이번 재유행 대응대책의 목표는 일선 회복을 유지하면서 방역 의료체계를 중심으로 대응하여 위중증, 사망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먼저 방역대응 추가대책입니다. 치료제 진단검사 등 방역대응 역량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보완하였습니다. 현재 치료제는 약 77만 3000명분을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확진자가 30만 명 발생되더라도 10월 말까지는 대응이 가능한 물량입니다. 이에 더해 이번 달에는 94만 명분을 추가로 구입하여 더 충분하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34만 명분 내년 상반기에 60만 명분을 들여올 계획에 있습니다. 확진자가 집중 발생하는 수도권 지역에 55개, 비수도권 지역에 25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겠습니다.
진단검사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도 주중과 주말, 공휴일에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시간도 연장하도록 하겠습니다.
거리두기에 대해서는 이미 안내해 드린 대로 일률적인 거리두기보다 사회 각 방역별 방역시스템을 기반으로 대응해 사회적 거리두기만으로는 전파가 빠른 재확산을 완전하게 통제하기는 어렵습니다.
일상회복을 지속하면서 현 유행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자발적으로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것이 보다 필요한 상황입니다. 거리두기 실천을 통해 의료현장의 과부화를 예방하고 사회기능을 유지할 수 각 학교와 사업장 등에서도 방역조치를 시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유행이 안정될 때까지는 가급적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거리두기 사회문화적 여건 조성으로 인해 공공 분야부터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실내마스크 착용 재택근무와, 비대면 회의의 활성화, 불필요한 모임, 행사를 자제하겠습니다.
다음은 의료대응 추가대책입니다. 다섯 가지를 중점적으로 마련하였습니다.
첫째입니다.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 더욱 신속하고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원스톱 진료기관을 7월 말까지 1만 개소를 확충하겠습니다.
가까운 동네 병의원 한 곳에서 검사 진단,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진료 당일에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한 패스트트랙 대상도 확대합니다.
60대 이상 면역저하자 또 노인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가 기존의 대상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는 기저질환자와 정신병원, 정신시설, 장애인시설을 추가하여 더욱 촘촘하게 관리하겠습니다.
둘째는 중증환자가 집중 질의를 받을 수 있는 치료병상 확보와 관리를 보다 강화하겠습니다.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병상 대응 역량은 아직 안정적입니다.
현재 중환자 전담병상은 가동률이 16.4%입니다. 중등증 입원병상은 가동률이 21.1%입니다. 하루 확진자가 30만 명 넘게 발생 시에는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이 현재보다 4000여 개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선 오늘 1435개 병상에 대해 행정명령을 발동하겠습니다. 앞으로 준비가 완료된 병원부터 순차적으로 재가동하겠습니다.
이에 더해 일반 격리 병상에서도 확진자를 치료하고 부족할 경우에는 확진자 증가 추이를 보며 추가적으로 병상을 확충하겠습니다.
셋째 노인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취업시설에 대한 특별관리를 보다 강화하겠습니다.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은 집단 감염이 발생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먹는 치료제를 신속하게 처방해야 합니다.
지난주 발표드린 종사자의 선제검사 강화, 면회와 외출 제한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전면 시행합니다.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요양실을 방문하는 의료기동전담반도 정신요양시설까지 확대하겠습니다. 보건소에서 치료제 관리를 위해 치료제를 공급하겠습니다.
현재 취약시설 처방제를 위해 196개의 의료 기동전담반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넷째 검사 시일을 고려하여 진단키트 수급과 유통 관리를 보다 강화하겠습니다.
7월 16일 기준 국내 제조업체 재고량은 4284만 명분입니다. 충분한 생산 역량도 가지고 있습니다. 생산 유통, 판매를 모니터링하고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부터 모든 약국과 편의점에서 진단키트 판매를 허용하겠습니다. 또한 야간과 주말에도 불편함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응급환자 병상 확보와 체계를 강화할 예상입니다. 확진자와 비확진자 모두 24시간 이송과 진료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완비하겠습니다. 쇼크 환자 등 중증 응급환자를 즉시 수용 가능한 응급의료기관을 지역별로 사전에 확보하겠습니다.
거점 전담병원 응급실은 코로나 응급환자를 필수 대응 형태로 의무화하겠습니다. 하루 15명 이상의 환자가 나타날 경우에는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지역상황실을 가용하겠습니다. 응급환자 전원업무를 지원하고 시도 응급대응 협의체를 운영을 강화하여 촘촘하게 지역별로 대응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