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펀드사기' 김재현 대표 징역 40년 확정

  • 2년 전
'옵티머스 펀드사기' 김재현 대표 징역 40년 확정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가 징역 40년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은 오늘(1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김 씨에게 징역 40년과 벌금 5억원, 추징금 751억여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2대 주주 이 모 씨와 이사 윤 모 씨에게 각각 선고된 징역 20년과 벌금 5억원, 징역 15년과 벌금 3억원도 그대로 확정했습니다.

앞서 1심은 김 대표에게 징역 25년을, 이 씨와 윤 씨에게는 징역 8년을 각각 선고했지만, 항소심은 1심이 무죄로 본 혐의를 유죄로 뒤집고 형량을 높였습니다.

대법원은 2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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