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국민의힘 윤리위, 오늘 저녁 '이준석 징계' 심의

  • 2년 전
[뉴스초점] 국민의힘 윤리위, 오늘 저녁 '이준석 징계' 심의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오늘 저녁 회의를 열고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의혹' 징계 여부를 심의합니다.

민주당에선 '성희롱 발언' 의혹을 받은 최강욱 의원에 대한 중징계 처분이 적절했는지를 놓고 찬반 공방이 일고 있는데요.

주요 정치권 이슈들 짚어봅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결정이 따라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 어떻게 전망하세요?

10년 0선 정치인에서 헌정 사상 최초의 제1야당 30대 대표로 두 번의 큰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얻으면서 집권여당의 대표까지 왔는데, 이번 징계 결과에 따라 이 대표의 정치운명도 걸려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이 7억원 투자 각서를 쓴 사실은 인정을 했잖아요. 김 실장은 이 대표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곤 했는데 윤리위가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가 쟁점인 거죠?

당내에서도 이 대표의 징계에 대한 이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차기 당권이 걸려있는 일이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늘 윤리위 결과에 따라 이 대표가 어떻게 대응할 지도 관심이죠. 이 대표는 "미리 속단해서 움직이지는 않겠다"고 했는데 '경고'도 받아들일 수 없다던 이 대표가, 경고 이상의 징계가 나왔을 때 어떻게 대응할 거라고 보세요?

민주당 최강욱 의원의 징계 관련 좀 더 짚어보죠. 최 의원이 당원자격 정지 6개월 중징계에 대한 재심 청구를 하겠다고 합니다. 최 의원의 징계 불복, 어떻게 보세요?

박지현 전 위원장, 처럼회 해체를 다시 꺼냈습니다. 강성 팬덤을 등에 업은 처럼회가 반성과 쇄신을 거부한다"며 비판했는데 처럼회 소속 김남국 의원은 박 전 위원장이 "팬덤에 취한 건 오히려 박 전 위원장이다, 이준석 대표보다 더 아집에 갇혀있다"고 역공세를 펼쳤어요. 양측의 공방 어떻게 보세요?

김남국 의원은 비대위 해체 후 두문불출하던 박 전 위원장이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이 전당대회 출마를 하는 것 아이냐는 얘기가 당안팎에서 나온다는 건데 두분은 어떻게 보세요?

서해 피습 사건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서욱 당시 국방부 장관이 사건을 처음 보고받은 뒤 '월북 가능성을 잘 보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예상되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국민의힘에선 대통령 기록물 공개를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는데 민주당 우상호 위원장, 안할 이유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민주당에선, 대통령 기록물 공개에 대해선
선을 긋는 분위기였는데 왜 입장을 바꾼 거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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