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밀양 산불 '3단계'로 상향…강풍에 진화 난항

  • 2년 전
[뉴스프라임] 밀양 산불 '3단계'로 상향…강풍에 진화 난항

■ 방송 : 2022년 5월 31일 (화)
■ 진행 : 성승환, 강다은 앵커
■ 출연 : 원명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ICT연구센터장

경남 밀양 부북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메마른 대기에서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되고 있습니다.

산림, 소방당국이 총력을 펼치고 있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국립산림과학원 원명수 박사와 함께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5분쯤 경남 밀양시 부북면 한 야산에서 난 산불을 잡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현재 진화 작업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까?

산림당국은 오전 11시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가 11시 45분쯤 산불 '3단계'로 격상하고, '소방동원령 1호'도 발령했는데요. 어떤 상황일 때 이런 조치들이 이뤄집니까?

브리핑 들으신 것처럼 진화작업에 바람이 변수인거 같습니다? 현장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 뭘까요?

소나무와 같은 침엽수가 대부분인 점도 진화작업을 어렵게 하는 변수라고 하는데, 다른 나무들과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화면으로 보면 푸릇푸릇한 나무들 속 연기가 자욱합니다. 나뭇잎들이 타면서 생긴 연기들인 거죠?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지만 걱정이 많습니다. 산 중턱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강풍의 영향으로 산 아래쪽보다 정상 쪽으로 향하며 번졌는데, 방향이 바뀔 우려는 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불길이 밀양구치소 인근까지 번지면서 재소자들을 긴급 이송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주변엔 큰 불이 났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세요.

언제 산불을 완전히 잡을 수 있을까요? 연기 때문에 해가 지면 진화 작업이 더욱 어렵지 않을까요?

밤엔 어떤 방법으로 진화 작업이 이뤄지나요?

보통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에 큰 불이 많이 발생하는데, 여름을 본격적으로 앞둔 이 시기에 최근 울진에서 등 연달아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유가 뭔가요?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요?

추후 산림 복원 작업도 이뤄질텐데, 이 정도 피해 규모이면 복원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무척 길 것 같은데요?

#밀양산불 #소방동원령1호 #밀양구치소 #침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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