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고위당국자 "북한과 어떤 종류의 외교에도 준비"

미국 백악관의 고위당국자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 정책 기조에 기대감을 표시하며 미국은 북한과 어떤 종류의 외교에도 준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인도태평양 조정관은 현지시간 11일 미국평화연구소가 개최한 대담에서 미국이 북한과 대화를 위해 많은 접촉을 했지만 오히려 북한의 도발 행위를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새 대통령이 대북 억지와 한미 간 파트너십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 전달 등 미국과 협력에서 단호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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