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장애인의 날…'위더피프틴' 보랏빛 물결 함께해요

  • 2년 전
[출근길 인터뷰] 장애인의 날…'위더피프틴' 보랏빛 물결 함께해요

[앵커]

오늘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입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글로벌 장애 인식 개선 운동인 '위더피프틴(#WeThe15)' 캠페인의 국내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오늘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만나 '장애인의 날' 의미를 짚어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정다윤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정진환 회장을 만나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진완 /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안녕하세요.

[캐스터]

오늘이 42번째 장애인의 장애인의 날입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날인지 짚어주시죠.

[정진완 /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우리나라에서는 1972년부터 재활의 날로 해서 4월 20일 시작을 했는데요. 1981년도에 UN에서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회원국들에게 장애인의 차별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기념일로 지정하라고 이렇게 권고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1981년에 장애인의 날 1회 대회를 시작을 했고요. 1991년도에는 법으로 제정을 해서 공식 기념일을 지정했습니다. 그리고 4월 20일을 전후로 한 주간에 주간 일정을 이렇게 행사를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캐스터]

또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앞장서고 있는 위더피프틴 캠페인. 전반적인 내용 짚어주시죠.

[정진완 /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위더피프틴은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 UN이 그다음에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인데요. 15%가 전 세계 인구의 15%가 장애인이라고 합니다. 약 12억 명 정도 되는데요. 각 점등행사라든지 이런 홍보 릴레이를 통해서 인식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또 어제 오후 6시부터 캠페인을 상징하는 보라색 점등 행사도 열리고 있다고요.

[정진완 /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그렇습니다. 각 기관과 지자체들이 참여해 주셔서 서울올림픽공원에 있는 평화의 문 그다음에 서울 롯데타워 그다음에 남산 서울타워 등 부산 타워 이렇게 각 기관들이 참여를 해 주고 있어서 보라색 점등을 이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보라색은 우리 장애인을 상징하는 그런 캠페인의 색상입니다.

[캐스터]

또 앞으로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계획이 있다면 설명해 주시죠.

[정진완 /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저희는 점등행사와 SNS 릴레이 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인플루언서와 유튜버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고요. 그다음에 국민들이 참여하는 인증샷을 해서 SNS에 참여해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정진완 /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고맙습니다.

#WeThe15 #장애인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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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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