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흘연속 최다 감염…상하이발 경제타격 우려

  • 2년 전
중국, 사흘연속 최다 감염…상하이발 경제타격 우려
[뉴스리뷰]

[앵커]

상하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중국의 하루 신규감염자 수는 사흘 연속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의 봉쇄도 당초 계획보다 길어지고 있는데요.

세계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입니다.

베이징 임광빈 특파원입니다.

[기자]

작업복을 입은 노동자들이 조립식 패널을 세우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폭증한 상하이시가 우리나라 코엑스의 10배에 달하는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을 격리시설로 바꾸고 있는 겁니다.

4만 명 규모의 격리시설은 지난 5일 설치 계획을 발표한 이후 사흘 만에 완성될 예정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호흡하는 공기가 즉시 빠져나가고, 모든 사람이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환기 시설을) 만들고 있습니다."

중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감염자 수가 사흘째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상하이의 감염자 수는 2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감염 규모는 이미 '우한사태'가 절정이던 2년 전보다 커졌습니다.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 봉쇄 조치가 애초 계획보다 길어지면서 경제적 파장이 현실화 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상하이항이 모두 정상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검역 강화와 트럭 기사 격리 등으로 물류 운송은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도로를 이용해 상하이 등 다른 지역으로 화물을 운송하는데 어렵습니다. 화물차량이 적고 수수료는 톤당 약 40위안씩 올랐습니다."

컨테이너 물동량 세계 1위인 상하이항의 물동량은 봉쇄 조치 이후 3분의 1가량 급감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상하이항의 화물 처리 지연으로 글로벌 항만적체 현상이 심화하면서, 세계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중국_코로나19 #상하이 #경제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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