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늦은 오후부터 전국 5mm 안팎 봄비

[날씨] 늦은 오후부터 전국 5mm 안팎 봄비

[앵커]

오늘 출근길은 큰 추위 없이, 대체로 온화합니다.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봄비가 찾아오는데요.

출근길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어제 아침보다 바람결이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오늘 어제보다 3도 안팎 기온이 올라서 서울 5.9도로 시작하는데요.

출근길 꽃샘추위 없이 대체로 온화한 모습입니다.

한낮에도 어제만큼 기온이 올라 낮 동안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하늘빛은 점차 흐려지겠고, 전국에 봄비가 찾아올 텐데요.

아침에 제주를 시작으로 낮에는 남부 곳곳으로 비구름이 확대하겠고요.

늦은 오후 들어서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과 제주에 5~20mm, 그 밖의 전국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은 내일 오후까지도 비가 이어지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로는 내일,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1~5cm의 적설을 기록할 수 있겠습니다.

비구름 뒤로는 찬 공기가 내려오겠습니다.

4월의 첫날인 모레,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부쩍 쌀쌀하겠고, 주 후반까지 평년 이맘때 아침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4월 첫 주는 날이 대체로 맑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날씨 #온화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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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