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공기질 양호…늦은 오후부터 강한 찬바람

  • 4년 전
[날씨] 맑고 공기질 양호…늦은 오후부터 강한 찬바람

[앵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내일은 날씨가 더 추워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11월 첫 출근길은 어제 아침보다 날씨가 더 추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7.9도로 어제와 비교해 5도 이상 낮은 기온을 보였는데요.

이번 주는 갈수록 날이 더 차가워집니다.

따뜻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쌀쌀했던 오늘 아침보다, 내일은 기온이 더 낮아지겠고요.

모레 아침 서울은 올가을 처음으로 영하권까지 뚝 떨어지면서, 평년 기온을 크게 밑돌겠습니다.

한낮에도 10도 안팎에 머무는 데다 강한 바람에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고요.

곳곳에서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요.

공기질도 깨끗합니다.

늦은 시간 중부지방은 하늘빛이 흐려지기 시작하면서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과 전남 서해안으로는 5mm 미만의 비가 살짝 지나겠고요.

그 밖 중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높은 산지로는 눈이 날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 새벽 비가 잦아든 이후에는, 한주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의 건조함이 점점 심해지겠습니다.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꼼꼼하게 해주시고요.

다가오는 금요일과 주말 사이에는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전북 지역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이제는 체온을 보호해줄 수 있는 방한용품 잘 챙겨주시고요.

든든한 옷차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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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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