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브라질 호드리고, 한국 농산물에 관심? "대사관 농무담당관" [종합] | 네이트 뉴스 - Star News
  • 2 years ago
[=김예솔 기자] 브라질에서 온 호드리고의 직업이 공개됐다.
24일에 방송된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서는 브라질에서 온 호드리고의 일상이 공개됐다.
한국살이 11년차 브라질에서 온 호드리고는 "한국의 와 드라마에 반해서 배우고 싶어서 한국에 왔다"라며 "지금은 감독을 하고 있지 않고 한국의 맛을 나누면서 살고 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호드리고의 일상이 공개 됐다. 호드리고는 피곤할 때 좋다며 아침에 마테차를 끓여 마셨다. 호드리고는 "나는 커피보다 마테차를 더 좋아한다. 기운 차릴 때 먹으면 좋다"라고 말했다.
호드리고는 끓는 물에 마테찻잎을 넣은 후 계피가루를 추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팔팔 끓인 후 체에 걸러 담아 완성했다. 호드리고는 팔팔 끓은 뜨거운 차를 빨대를 꽂아 마셨다. MC도경완은 "저걸 빨대에 꽂아서 마시면 목젖에 바로 닿지 않나. 역시 브라질은 열정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호드리고는 결국 얼음을 꺼내 넣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호드리고는 마테차로 잠을 깨운 후 바로 황제버섯, 노루궁댕이 버섯 등 한국의 토종버섯을 꺼내 요리를 준비했다. 호드리고는 버섯을 차례대로 맛본 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호드리고는 "뭔가를 먹을 때 기록하는 걸 좋아한다. 여러 음식과 방식을 실험해보는 게 내 직업과 관련이 있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호드리고는 버섯 그라탕과 직접 만든 빵으로 식사했다.
호드리고는 출근 길에 나섰고 익숙하게 어느 건물로 들어갔다. 호드리고가 들어간 곳은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 브라질 대사관이었다. 호드리고는 "서울에 있는 브라질 대사관에서 농무 담당관으로 일하고 있다"라며 한국과 브라질 양국의 농산물 식품 교류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관련기사]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