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가 902억…국내 최대 규모 필로폰 밀반입 일당 검거

  • 2년 전
도매가 902억…국내 최대 규모 필로폰 밀반입 일당 검거

검찰이 멕시코에서 대량의 필로폰을 밀반입한 혐의로 38살 A씨 등 2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국적의 A씨는 국제범죄조직과 공모해 지난 2019년 12월과 2020년 7월 두 차례에 걸쳐 멕시코로부터 수입한 감속장치 부품에 필로폰 902㎏을 숨겨 밀수입하고, 이 중 498㎏을 호주로 밀수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A씨는 특가법 위반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공범인 36세 B씨는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번에 국내로 밀반입된 필로폰 902㎏은 도매가 기준 902억원 상당으로, 마약밀수 사상 국내 최대 밀수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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