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투표상황] 오후 5시 사전투표율 15.84%…지난 대선보다 5.24%p↑

오후 6시가 지나면서 첫째날 사전투표가 모두 종료됐습니다.

코로나 속에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웠던 만큼 사전투표에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요.

그러면 사전투표 첫째날 얼마나 많은 분들이 투표장으로 향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전국 사전투표율입니다.

조금 전인 오후 6시 첫째 날 사전투표가 마감됐는데요.

전국 사전투표율 이 시각 15.8%로 집계됐습니다.

사전투표 첫날이지만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번에는 지역별 사전투표율이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 바로 전남과 전북입니다.

각각 25.8% 또 23.2%로 집계됐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지역 어디일까요?

대구가 13.8% 또 경기가 13.6%로 전국 평균 15.8%를 밑도는 낮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역대 사전투표율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된 2014년 지방 선거에서 첫째날 이 시각 사전투표율은 4.4%였고요.

또 2016년 총선 때는 5%, 2017년 대선 때는 이보다 확 올라서 10.6%를 기록했습니다.

또 2018년은 7.9% 코로나와 함께한 2020년 총선은 10.9%였는데요.

이렇게 전방적으로 상승세를 보여왔는데 오늘 대선 첫째 날 이 시각 사전투표율 15.8%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고치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최종 사전투표율이 어떻게 될지 저희 연합뉴스TV도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사전투표는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더 진행됩니다.

마스크와 신분증만 있으면 가까운 투표소 어디에서든 투표할 수 있다는 거 아시죠?

선거 당일에 투표가 어려우신 분들은 내일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사전투표 상황 전해 드렸습니다.

#대선 #사전투표율 #대통령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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