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오픈토크] 안철수 지지층 어디로…대선 뒤 권력 지형도는?

[1번지 오픈토크] 안철수 지지층 어디로…대선 뒤 권력 지형도는?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김영우 전 국회의원

여야 정치고수와의 정치대담 '오픈토크', 김영우 전 의원과 함께 5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 대한 다양한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대표, 오랜 진통 끝에 단일화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정권교체' 말고는 두 사람의 공통분모가 크게 없어 보이는데요, 이 단일화 문제없는 겁니까?

야권 단일화에 따른 유불리 셈법도 복잡합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의 표심이 이재명 후보 쪽으로 좀 더 이동한다는 결과도 있던데요. 야권의 단일화, 어느 한쪽에 절대로 유리하다, 불리하다 말할 수 있을까요?

2012년 대선 때를 떠올려보면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안철수 후보가 사퇴 형식으로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를 이뤘지만 선거를 마치기도 전에 미국으로 떠나버리지 않았습니까? 결국은 박근혜 후보의 승리로 끝났고요. 이번 대선, 안철수 대표가 윤석열 후보를 얼마나 도울지, 또 다른 변수가 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선거 이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즉시 합당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렇게 된다면 대선 이후의 권력 구도,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보시나요?

단일화 과정에서 안철수 대표와 이준석 대표, 수차례 불편한 말들이 오가지 않았습니까? 두 사람의 관계는 문제가 없을까요?

이번 대선의 중요 이슈로 떠올랐던 대장동 의혹, 그제 TV토론에서도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가장 크게 충돌했는데요. 여야는 서로를 의혹의 주체로 보고 있습니다. 대장동 의혹은 대선 이후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현재까지 역대 사전투표로는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여론조사 상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의지도 굉장히 높습니다. 사전투표율을 포함한 전체투표율의 높고 낮음은 어느 쪽에 유리하게 작용할까요?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 모두 이번 대선에서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 '통합'입니다. 두 후보가 말하는 통합의 의미, 다른 점이 있을까요?

다음 주 수요일이면 대선 레이스가 모두 마무리됩니다. 유권자들과 후보들, 대선 끝까지 잃지 않았으면 하는 점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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