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확진자 폭증세…방역당국 "풍토병 초입단계" 外

  • 2년 전
[1번지시선] 확진자 폭증세…방역당국 "풍토병 초입단계" 外

▶ 확진자 폭증세…방역당국 "풍토병 초입단계"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서울 시내 한 구청에 마련된 코로나 현황판, 치솟은 그래프가 눈에 띕니다.

오늘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수가 17만 명을 넘어서며 하루 만에 7만 명 넘게 증가했는데요.

당장 피부로 느껴지는 확산세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국민들이 늘자, 방역당국은 독감처럼 관리 가능한 풍토병으로 전환되는 과정이라며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대선 재외투표 시작…115개국 22만여명 대상

두 번째 사진 볼까요?

호주 시드니 재외투표소에서 한 교민이 투표를 하는 모습입니다.

오늘부터 제20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오는 28일까지 전 세계 115개국 219개 투표소에서 재외유권자 22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중앙선관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재외투표소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재외국민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20대 대통령선거 거소투표용지 점검

마지막 사진입니다.

선관위 관계자가 거소투표 신고인명부에 등록된 선거인에게 발송할 거소투표용지를 검수하고 있습니다.

거소투표는 거동 불편 등을 이유로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어 자신의 거주지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투표자는 수령한 투표용지에 기표 후 동봉된 회송용 봉투에 담아 다시 우편으로 발송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코로나 #대선재외투표 #거소투표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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