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이재명 "정치인, 사교집단과 싸우지 않지만 이재명은 했다"

  • 2년 전
[현장연결] 이재명 "정치인, 사교집단과 싸우지 않지만 이재명은 했다"

조금 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유세 현장 보고 오셨는데요.

이번엔 1박 2일 충청 지역 집중 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유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지금은 충남 당진 지역에서 거리 연설을 하고 있다는데, 현장 화면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저 이재명이 울고 넘는 박달재 노래 되게 좋아하는데. 천등산 박달재 밑이 제 처가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여러분, 제가 충청의 사위 이 서방인데 이 서방이 이 서방은 사드 이런 거 안 들고 다닙니다. 이 서방은 정말 처갓집에 도움이 되는 보일러라든지 냉장고라든지 먹고 살 길이라든지 경제를 살린다든지 균형발전 이런 것을 들고 다닙니다. 여러분.

여러분, 충청사위 이재명, 충청사위 이 서장님 무슨 보따리 가져왔는지 한번 볼텨? 어떠유? 여러분, 이 서방 최고 감사합니다. 우리 처갓집 최고. 충청 최고. 여러분, 전부 다 어려우시죠? 저 앞에 미소한의원 요새 어려우실 겁니다. 우리 생생장터 어시장도 사실 어렵죠. 여러분, 저 2층에 계신 분도 어려우시죠. 3층에도 계시군요. 다들 어려운데 이 코로나19 지금 이 상태로 계속 이렇게 질질 끌고 갈 수는 없죠? 저는 행정을 해 봤습니다. 살림을 해 봤습니다. 현장을 잘 압니다.

코로나19 초기에 제가 신천지 좀 무서운 조직이잖아요. 경선에 개입해서 확 결과를 바꿔버릴 만큼 엄청난 조직입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은 절대로 사교집단과 싸우지 않는 게 철칙입니다. 금기예요. 종교와는 싸우지 않는다. 무섭거든요. 그러나 이재명은 했습니다.

어떻게 제가 본진 쳐들어가서 다른 사람 대통령 되는 데 영매 흔들면 안 된다며 뭘 안 했다는 소리가 있는데 저는 그렇지 않죠. 이재명은 국민을 위해서 국민이 맡긴 권한을 오로지 국민을 위해 행사합니다. 그래서 제가 본진 쳐들어가서 과천에 가서 직접 명부 다 입수하고 동네에 있는 모든 신천지 시절 다 제가 폐쇄시켰고 그리고 우리 이만희 교주가 있는 가평까지 제가 쳐들어가서 모든 국민이 하는 검사 당신은 왜 안 하냐? 반드시 보건소에서 해라 이렇게 해서 과천에서 검사했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 여기 당진도 충남도 다 사용하고 있는 지역화폐 누가 만들었어요? 이재명이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역화폐 우리 전 도민들에게 다 지급해서 도민들도 혜택 보고 그거 100% 써야 되고 더하기 30% 더 써서 동네 소상공인들, 자영업자들 가게 하시는 분들 매출 늘어서 다 행복했지 않습니까? 이것 누가 만들었어요.

재작년 코로나가 처음 시작됐을 때 저 이재명이 바로 그 문제를 정확하게 봤습니다. 방역을 철저하게 하면서도 경제가 사는 길 저 이재명이 지금까지 해 왔고 검증돼 있고 앞으로도 이재명이 책임지겠습니다.

여러분, 경제가 어렵습니다. 코로나19 이런 상태로 계속 갈 수 없기 때문에 지금 코로나도 진화했는데 방역도 진화해야 되겠죠. 코로나가 옛날에는 이만 하게 덩치가 커서 엄청나게 위험하고 동작이 꿈떴는데 지금은 이만하게 변해서 동작은 쌩쌩쌩쌩이고 치명률은 낮아져서 이제는 대응을 과거처럼 똑같이 하면 안 됩니다, 그렇죠. 이걸 막는다고 막아지지가 않아요.

이제는 스마트하고 유연한 방역으로 바꾸자. 아니, 충분히 백신 맞은 사람들 그냥 일상활동하게 하고 영업하게 해도 큰 문제없다 아니, 유럽 이런 데는 전부 다 마스크까지 벗어제끼는데 우리는 마스크는 착실하게 쓰고 철저하게 방역하면서 일상을 복구하자,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그리고 그뿐 아니라 거기에 더해서 경제가 살아야죠. 먹고 살아야 할 거 아닙니까? 코로나19 때문에 여러분들 피해 엄청나게 입었는데 그 피해에 대해서 저 이재명이 말씀드렸습니다. 국가가 해야 될 방역의 책임을 개인이 떠안고 그 때문에 손실을 봤으면 국민 모두가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져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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