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정권 출범 후 첫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 파견

  • 2년 전
기시다 정권 출범 후 첫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 파견

일본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억지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22일) 시마네현에서 열린 행사에 고데라 히로오 내각부 정무관을 참석시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차관급을 파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이 독도에 대한 부질없는 도발을 반복하고 있는데 강력히 항의하며, 해당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상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서울 외교부 청사로 구마가이 나오키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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