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40억 수뢰' 최윤길 전 성남시의장 구속기소

  • 2년 전
'대장동 40억 수뢰' 최윤길 전 성남시의장 구속기소

수원지검 형사6부는 대장동 개발 사업을 돕는 대가로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40억원대 성과급을 약속받은 혐의로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도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최씨는 지난 2012년 3월 김씨로부터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고 의회에서 조례안 통과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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