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정규직 신규 채용 2년새 47% 감소

  • 2년 전
공기업 정규직 신규 채용 2년새 47% 감소

이른바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의 지난해 정규직 신규 채용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약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공기업 35곳의 일반 정규직 신규 채용 인원은 5,917명으로, 2019년 1만1,230여명과 비교하면 47.3% 줄었습니다.

특히 35개 공기업 중 23개 공기업의 채용 인원이 줄었는데, 한국마사회, 강원랜드,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신규 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했습니다.

정규직 신규 채용이 급감한 것과 달리 상임 임원은 2배 증가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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