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선 D-50…이재명·윤석열, 27일 첫 TV토론

  • 2년 전
[정치+] 대선 D-50…이재명·윤석열, 27일 첫 TV토론


대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설 연휴 전인 27일 양자토론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표심의 변곡점이 될지 주목되는데요.

이 시각 정치권 이슈,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첫 양자토론 일정이 정해졌는데요. 오는 27일 밤 120분 동안 진행된다고 합니다. 설 연휴 직전에 열리는 만큼, 설 민심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두 후보 간 토론에 또 한 번 발끈하고 나선 사람, 바로 안철수 후보입니다. 안 후보는 자신을 뺀 양자 대결 구도로 몰아가려는 양당의 야합이라며 총력 저지하겠단 입장인데요. 가처분 신청 등도 검토 중인 만큼, 양자토론을 못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 할까요?

이제 오늘로 대선이 정확히 50일 남았습니다.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 모두 설 연휴 직전까지 지지율을 최대한 끌어올려 대세론을 형성한다는 게 목표인데요. 여전히 이재명 후보는 지지율이 박스권 안에 갇혀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이걸 깨기 위한 과제는 뭐라고 보십니까?

민주당 일부 당원들이 이재명 후보의 후보 자격을 취소하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이 후보가 대한민국 통일 지향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부정했다는 게 이들 주장인데요. 여전히 일부 당원들의 반 이재명 정서가 심각하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반면에 윤석열 후보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단일화가 꼽히는데요. 최근엔 가족 리스크 극복 문제도 다시 떠오르고 있어요?

또 한 가지는 이른바 무속인 논란인데요. 국민의힘은 '건진법사'가 활동한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을 빚은 선대위 산하 네트워크본부를 해산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조직은 윤 후보 정치 입문 무렵부터 함께한 조직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해산 결정은 여러 구설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봐야겠죠?

설 연휴 전 3강 체제 구축을 노리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이번 주 호남과 충청, 영남권을 잇달아 방문합니다. 거대 양당의 전통 표밭을 흔들겠다는 전략인데요. 지역 광폭 행보, 두 양당 후보의 기반을 흔드는데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보세요?

이재명 후보 직속의 국가인재위원회에서 현직 언론인들을 영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언론 독립성 침해가 아니냔 비판도 있는데요. 민주당은 "언론 활동을 정리하고 오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없다" 이런 입장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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