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대선 D-50, 여야 대선후보 지지율 '혼전 양상' / YTN

  • 2년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핵심 키워드로 대선 정국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정리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수민]
반갑습니다.


대선 정국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병사들 통신료를 반값으로 하겠다. 이런 공약을 이재명 후보가 내걸었는데 어떻게 보면 2030에게는 소확행 공약이 될 수 있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수민]
병사 표심은 이번 선거에서도 중요한 관건으로 등장하고 있는데요. 사실 이재명 후보하고 윤석열 후보 양쪽에서 병사 월급 200만 원 공약을 내건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월급만으로는 차별성을 부각시키기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것이고 그러면 월급 이전에 병사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는 그런 품목의 생활비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한 접근이 필요할 수 있는데 이 부분에서 이재명 후보가 통신비 부분을 공약을 했다. 그래서 반값통신료 이렇게 공약을 소확행이라는 제목으로 내걸었습니다.


그렇군요. 이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 이런 공약을 내걸었었는데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젠더 갈라치기는 안 된다 이런 입장을 밝혔거든요. 이게 결국 남성 표심도 잡고 여성 표심도 잡겠다, 이런 전략으로 보이기도 하고요.

[김수민]
이재명 후보 측에서도 예전까지는 이대남이라고 하는 표심을 잡기 위해서 많이 분주하게 움직였었고 심지어는 페미니즘 프로그램으로 찍혀 있는 한 프로그램에 불참을 통보하는 그런 일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선거가 진행이 되면서 윤석열 후보 측에서 균형이라든지 이런 것보다는 일단 이대남 공략 쪽으로 좀 더 무게를 실었거든요. 여기에 똑같이 들어가서 경쟁을 할 거냐. 아니면 좀 벗어날 거냐, 이 부분은 각 캠프들의 고민이기도 할 텐데 일단 이재명 후보 쪽은 갈라치기 안 된다면서 선을 긋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현실적으로 여론 지형이 이대남하고 이대녀가 분리가 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거기에 이대남 쪽으로 들어가는 행보가 거꾸로 반대급부로 한쪽 여성 쪽이라든지 2030 쪽 여성 쪽이죠. 이쪽 표가 떨어질 수 있다, 이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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