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부친 실종…금괴 254개 추가 발견
  • 2년 전
[뉴스초점]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부친 실종…금괴 254개 추가 발견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 모 씨의 부친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입니다.

앞서 경찰은 이씨 부친의 자택에서 금괴 254개를 추가로 발견했는데요.

관련 내용과 함께, 다양한 사건·사고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호영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앞서 전해드린 소식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오스템 임플란트 직원 이 씨의 아버지가 실종이 됐다는 소식이 알려졌어요? 어제 경찰이 이 씨 아버지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고 금괴 250여개가 나왔죠, 형사입건된 상태는 아니었는데 그 사이 자취를 감춘 거군요?

어제 부친의 집에서 금괴 수백 개가 나오면서 아들의 사건 공범 가능성, 가족의 사건 개입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는데, 아무래도 심적 압박을 느꼈을 가능성이 큰 거죠?

그런데 휴대전화 유심침을 압수당했기 때문에 위치 추적도 어렵다면서요?

유서를 남기고 자취를 감췄기 때문에 먼저, 부친 신변 확보가 중요한 상황입니다만 지금 피해를 본 많은 소액주주들은 또 고통을 호소하고 있거든요. 1,100여명이 오스템임플란트를 상대로 대규모 소송을 예고했는데 피해 복구 소송 결과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다음은 미스터트롯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트로트 가수 영탁 씨 얘기 잠시 해보겠습니다. 자신의 이름인 '영탁' 이름을 내건 '막걸리 상표'를 두고 제조사인 예천양조 측과 분쟁을 이어가다 형사고소까지 갔었죠. 예천양조 측이 영탁의 어머니가 150억원을 요구했다는 주장을 해 고소를 당한 건데, 이 부분이 불송치 처분을 받은 거죠? 사건 과정 다시 한번 더 짚어주시죠.

예천양조 측은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이었던 영탁 어머니의 150억 요구 등이 사실로 밝혀졌다는 입장이던데요. 불송치와 무혐의 처분, 어떻게 다른 건가요?

경찰의 불송치 처분에도 양측의 입장은 여전히 팽팽합니다. 영탁 측은 즉시 이의신청을 하겠다는 입장인데 이의신청을 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예천양조 측에선 자신들의 주장에 대한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는 거잖아요. 영탁 측도 허위라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건가요?

막걸리광고 계약을 둘러싼 법적 공방이 거듭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예천양조 불송치 처분으로 인해 예천양조의 주장에 힘이 실린 것만은 사실인데요. 영탁이 인기가수인 만큼 타격도 클 것 같아요?

다음 얘기도 해보죠. 전 여자친구 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석준은 흥신소를 통해 피해자 집 주소를 파악했는데요. 흥신소 측에 피해자 주소를 처음 유출한 당사자가 구청 공무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큽니다. 그런데 대가로 받은 돈은 고작 2만원이었다면서요?

고작 2만원 때문에 벌어진 일을 생각하면 통탄을 감출 수 없는데요. 여러 개 업체가 연계돼 있었다고요?

그런데 이 공무원이 이렇게 개인정보를 유출한 게 한두 번이 아니라면서요?

구청 공무원과 흥신소가 공동사업을 한 셈입니다. 어떻게 연결이 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나요?

어떤 처벌을 받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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