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대선 D-60…여야 후보, 공약 발굴 속도

  • 2년 전
[토요와이드] 대선 D-60…여야 후보, 공약 발굴 속도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코로나 확진자 밀접 접촉 가능성으로 예정된 일정을 순연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후보는 물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생활 밀착형 공약 발굴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권지웅 민주당 청년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 어서 오세요.

이재명 후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타고 민심을 탐방하는 매타버스 시즌 두 번째 일정에 돌입했는데, 코로나 밀접 접촉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일단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는데 앞으로 일정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재명 후보가 생활 밀착형 정책 공약을 연일 내놓고 있는데요. 42번째 '소확행' 공약에서 "과도한 요금 억제, 유사 회원 모집 금지로 대중골프장 운영을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논쟁적인 대형 공약보다 게릴라전 스타일의 '소확행' 공약에 힘 싣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윤 후보도 생활형 정책 경쟁에 본격적으로 불을 붙이는 모습입니다. '석열씨의 심쿵약속' 세 번째 시리즈로 공공부지에 반려동물 쉼터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는데요. 이 같은 생활형 정책 공약, 최근 윤 후보에게 대거 이탈한 청년층 표심을 돌릴 수 있을까요?

윤석열 후보가 어제 SNS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일곱 글자의 글을 구체적 설명 없이 올렸습니다. 여가부를 양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한다는 기존 공약에서 선회한 건데요. 이 같은 윤 후보의 공약에 이대남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젠더 이슈가 대선판을 다시 달구게 될까요?

앞서 이재명 후보는 '젠더 평등' 유튜브 채널 '닷페이스' 출연했죠. 앞서 유튜브 채널 '씨리얼' 출연 일정을 번복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반페미니즘' 비판에 대한 정면돌파라는 해석도 나오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최소한 법정 토론회 이상 개최하자는데 총론적인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2월 15일 공식 선거운동 전에 첫 토론 맞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인데요. 토론 횟수가 어떤 후보에게 더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까요?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극적인 재결합에 성공했지만, 일각에서는 '불안한 원팀'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윤 후보, 홍준표 의원에게 만남 제안하며 TV홍카콜라 출연희망 의사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는데 화학적 결합이 가능할까요?

국민의힘 선대위가 내홍을 겪는 동안에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36%, 윤석열 26% 안철수 15%로 안 후보가 '마의 15%' 선마저 돌파하며 몸값이 급등하는 모습인데요. 최근 안 후보 지지율 상승세는 어떤 의미로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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