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특별기여자 7가구 지역사회 정착 첫발

  • 2년 전
아프간 특별기여자 7가구 지역사회 정착 첫발

지난해 8월 말 우리나라로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중 7가구가 처음으로 국내 지역사회 정착을 시작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오늘(7일) 임시생활시설에서 퇴소한 7가구 중 6가구는 인천시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등에 취업이 확정됐습니다.

나머지 한 가구는 지방의 대학 석·박사 과정으로 진학합니다.

이들 중에는 특별기여자 중 한국에서 첫 출산을 한 부부도 포함됐습니다.

취업과 정착지가 결정되는 특별기여자들은 2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퇴소할 예정입니다.

정부합동지원단은 "특별기여자들이 퇴소한 이후에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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