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청년간담회 '스피커폰' 참석에 사과 요구 빗발

  • 2년 전
윤석열, 청년간담회 '스피커폰' 참석에 사과 요구 빗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중앙선대위가 개최한 청년간담회에 '스피커폰'을 통해 참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날 회의는 당초 윤 후보가 참석할 것으로 공지됐었으나, 실제로는 윤 후보는 권성동 의원과 통화하면서 스피커폰 형식으로 간담회에 참여했습니다.

윤 후보가 짧게 인사한 뒤 통화를 종료하자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다"며 사과 요구가 빗발쳤고 곽승용 선대위 정책본부 청년보좌역은 '후보 교체'를 외치며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선대위 공보단은 "참석자들을 실망하게 해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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