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영국 연구팀 "감기 증상 절반은 오미크론 변이 가능성"

  • 2년 전
영국의 한 코로나19 연구팀이 최근 감기 증상을 앓는 사람 중 절반은 실제로는 코로나19를 앓고 있는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코로나19 증상을 연구하는 스펙터 교수는 오미크론 변이의 주된 증상은 콧물과 두통, 재채기 등으로 대체로 증상이 비슷한 감기로 여겨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는데요.

현재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는 영국에선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고요.

그는 오미크론이 다른 변이보다 위중증을 보이는 비율은 낮지만 자가 진단으로 감기와 코로나19를 판단하긴 어려워 증상이 나타날 땐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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