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준 측 "무면허 음주운전 인정"…경찰 폭행은 부인

  • 2년 전
장용준 측 "무면허 음주운전 인정"…경찰 폭행은 부인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 씨 측이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있다며 일부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장 씨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에 대해선 대체로 사실관계를 인정하지만 공무집행 방해와 상해 혐의에 관해선 법리적으로 다툰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4일 장 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 경찰관과 사건 현장에서 이를 목격한 경찰관 등을 증인으로 불러 심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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