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윤석열 "언론 보도, 우연이라 보긴 어려워...여권의 기획 공세" / YTN

  • 3년 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늘 오후 한부모 가정과 만나 정책 지원과 양육비 미지급 문제 해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후 윤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부인 김건희 씨 관련 의혹 등 여러 현안에 대해 이야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우리 한부모 가족의 많은 애로사항을 들었고요. 혼자서 아빠든 엄마든 혼자서 아이를 키운다고 하는 것이 참 생각보다 이렇게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많이 힘든 구석이 있었구나 하는 것을 다 들었고 특히 한부모에 대한 지원 기준이 중위소득 25%를 기준으로 지원을 해 줬는데 이걸 많이 상향을 해서 중위소득 한 100%까지는 지원을 해 주는 게 이런 저출산 시대에 맞는 정책이겠다는 그런 생각을 했고요.

그리고 또 양육비를 아이의 아버지로부터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하여튼 국가가 이건 엄정하게 대응을 하고 필요하면 선지급하고 대체 집행을 하는 그런 방안까지 얘기를 좀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 모두가 한부모라고 하는 건 자신을 위해서 국가의 지원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고 아이들을 위해서 하는 것이니까 우리 국민 모두가 정부뿐만 아니라 다같이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봐야 될 것 같습니다.

[기자]
배드파더스라고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들의 신상을 온라인에 공개를 해서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는데요. 이거 관련해서 어떤 입장을 가지고 계신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어떤 강제집행 방안을 강구하는 건 모르되 신상을 공개하고 하는 문제는 별도의 문제 같습니다. 법제화가 되어 있어요? 법제화가 됐으면 내가 더 할 얘기가 없네요.

[기자]
조금 전에 사모님께서 사과할 의향이 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어떤 부분에 대한 사과인 건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글쎄, 이런 것 아니겠어요? 오늘 아까 보니까 대변인이 입장 표명을 한 것 같은데 그와 별도로 어찌 됐든 국민들께서 여기에 대해서 대선 후보의 부인이 아무리 결혼 전에 사인의 신분에서 처리한 일들이라 하더라도 국민이 높은 기준을 가지고 바라다 봤을 때 거기에 대해서 미흡하게 자기가 처신한 게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 (중략)

YTN 박서경 (psk@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215160255480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