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대선 앞두고 가짜뉴스 유포 등 해킹 우려"

  • 2년 전
국정원 "대선 앞두고 가짜뉴스 유포 등 해킹 우려"

국가정보원은 미중 갈등이 사이버 분쟁 양상으로도 표출되는 상황에서 한국이 어느 한 편에 설 경우 내년 대선을 앞두고 반대 진영의 해킹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국정원은 사이버 위협과 관련한 배포 자료에서 한국은 내년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가짜뉴스나 민감정보 유포 등으로 사회 혼란이 유발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내년에 새 정부가 출범하면 새로운 대북정책과 안보 현안 관련 정보 수집을 위한 국가 배후 해킹조직의 공격이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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