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석열 "집권하면 한중 관계 업그레이드 노력"

  • 3년 전
[현장연결] 윤석열 "집권하면 한중 관계 업그레이드 노력"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합니다.

최근 요소수 부족 사태 등 현안과 함께 한반도 정세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장 영상 들어오고 있습니다.

직접 보시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대사님이 워낙 우리말을 잘하시니까 어디 외국 대사 같지가 않고.

제가 검찰에 있을 때도 한번 대검을 방문하셨어요.

통역이 필요 없으니까 그때도 굉장히 장시간 얘기하고 가셨죠? 우리가 11월인가 작년에.

11월인가 12월에 저녁 약속을 했다가 본국에서 또 귀한 손님이 오시고 저 역시도 징계받느라고 전혀 저희가. 멋있게 저녁을 먹으려다 못 했어요. 소개를 좀 해 주시죠.

[싱하이밍 / 주한 중국대사]

이 사람이 우리 부대사.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작년에 못 뵀나? 그렇죠?

[싱하이밍 / 주한 중국대사]

같이 갔습니다. 정무공사. 다들 가고 싶다고. 우리 당에서 공산당에서 파견 온 거예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우리 저 대사 감독하러 나오셨네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우리 의원인데요. 외교부 1차관 출신이시고 그리고 재선 의원이신데 수석대변인.

[싱하이밍 / 주한 중국대사]

우선 후보님이 원래는 총장이신데 총장 할 때 내가 대검에 갔습니다. 대통령 하시라고 한 사람들 많아요. 내가 농담으로 이렇게 하는데 그때 총장님이 어유 그러시더니 지금 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지금 아주 바쁘신 가운데서도 저희들 이렇게 예방을 받고 그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아주 영광이기도 하고 아주 기쁩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작년에 방문하셨을 때도 내가 얘기했습니다마는 한중관계라는 게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알 수 없게 한 5000년 이상 된 관계고 그리고 특히 또 우리가 9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수교를 해서 내년이면 30년이죠.

다들 전략적 동반자 관계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양국의 경제교류 규모가 우리나라는 지금 가장 많은 퍼센티지가 중국과의 수입, 수출이고 중국도 우리가 두 번째, 세 번째 되죠? 세 번째죠?

[싱하이밍 / 주한 중국대사]

나라별로 따지면 세 번째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우리나 중국이나 서로 상대가 가장 중요한 교역 관계에 있기 때문에 어쨌든 중국하고 우리가 내년이면 수교 30년이니까 이걸 계기로 해서 더욱더 서로 잘 이해하고 발전하고 또 정말 가까운 관계로 그렇게 발전해가기를 저도 기원하고 또 제가 집권을 하면 한중관계가 더 업그레이드되도록 제가 노력하겠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