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장애 수영선수들 폭행…전 감독 등 영장

  • 2년 전
중증 장애 수영선수들 폭행…전 감독 등 영장

인천시 장애인 체육회 소속 수영 선수들을 폭행한 전 감독과 코치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전 인천시 장애인수영연맹 코치 2명과 전 감독 1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2019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수영장 창고 등에서 지적 장애와 자폐성 장애 등 중증 장애를 갖고 있는 10대·20대 수영 선수 1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등 코치 2명은 이미 지난 2018∼2020년 금지된 수업을 진행하고 매달 45만 원의 부당 이득을 챙겨 내부 징계를 받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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