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가 구급차 사적이용"…광주 소방본부 감찰 착수

  • 2년 전
"간부가 구급차 사적이용"…광주 소방본부 감찰 착수

광주광역시의 소방서 간부급 직원이 구급차를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소방본부가 감찰에 나섰습니다.

광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팀장급 직원 A씨가 입원 중인 가족이 병원을 옮기는 데 119구급차를 동원했다는 내부 직원의 진정이 접수됐습니다.

진정인은 입원 환자가 병원을 옮길 때는 사설 구급차를 이용해야 하지만 119를 부른 건 권한 남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시 이런 사실을 문제 삼았지만 상급자로부터 압박을 받아 민원을 취하했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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