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 소속사 대표, 음원 사재기 혐의로 검찰 송치

  • 3년 전
가수 영탁 소속사 대표, 음원 사재기 혐의로 검찰 송치

가수 영탁의 소속사인 밀라그로의 이재규 대표가 음원 스트리밍 수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일 음악산업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이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9년 영탁의 발매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음원 차트 순위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 업자에게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대표는 "개인적인 욕심에 잠시 이성을 잃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며 "영탁은 정보를 공유받지 못했고 아티스트에게 누를 끼쳐 미안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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