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전직 부총리가 성폭행" 中지도부에 '미투' 터져
- 3년 전
[30초뉴스] "전직 부총리가 성폭행" 中지도부에 '미투' 터져
중국에서 공산당 지도부 일원의 성폭력을 폭로하는 '미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중국 테니스 스타 펑솨이가 자신의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장가오리 중국 국무원 전 부총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펑솨이는 장 전 부총리가 처음에 부인과 함께 테니스를 치자고 집으로 초청한 뒤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썼습니다.
2018년 은퇴한 장 전 부총리는 국무원 부총리로서 2013∼2018년 중국 공산당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을 지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장 전 부총리급의 공산당 고위급 인사에 대해 이런 의혹이 제기된 적은 없었다"면서 권력층 핵심 인사에 대한 최초의 미투 폭로로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끝)
중국에서 공산당 지도부 일원의 성폭력을 폭로하는 '미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중국 테니스 스타 펑솨이가 자신의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장가오리 중국 국무원 전 부총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펑솨이는 장 전 부총리가 처음에 부인과 함께 테니스를 치자고 집으로 초청한 뒤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썼습니다.
2018년 은퇴한 장 전 부총리는 국무원 부총리로서 2013∼2018년 중국 공산당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을 지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장 전 부총리급의 공산당 고위급 인사에 대해 이런 의혹이 제기된 적은 없었다"면서 권력층 핵심 인사에 대한 최초의 미투 폭로로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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