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보조금 123억 삭감…'오세훈 예산' 격돌 예고

  • 3년 전
TBS 보조금 123억 삭감…'오세훈 예산' 격돌 예고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44조748억 원으로 편성해 오늘(1일) 오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서울시 예산이 40조 원을 넘어선 건 올해가 처음으로, 오세훈 시장의 주요공약 중 하나였던 '안심소득'과 '청년취업사관학교'를 비롯해 서울형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 등이 예산안에 반영됐습니다.

서울시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을 편성해온 TBS 교통방송 출연금은 올해보다 123억 원 삭감된 252억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하지만 여당 의석이 절대다수인 시의회가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고, 예산안 통과가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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