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에 태극마크' 황선홍 "꿈은 월드컵 사령탑"
- 3년 전
◀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황선홍 감독이 23세 이하 대표팀 사령탑으로 19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제대로 능력을 검증받고 성인대표팀을 맡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002 한일월드컵에서 나온 우리나라의 첫 골.
아직도 눈에 선한 붕대 투혼까지‥황선홍의 태극마크는 그때가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23세 이하 대표팀 사령탑으로 19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황선홍/U-23 축구대표팀 감독]
"2002년 월드컵 끝나고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는 게 꿈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여기까지 오는데 A대표는 아니지만 한 20여 년 걸린 것 같습니다."
두 번의 우승과 170승을 달성했던 K리그 재입성을 노리는 대신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 도전장을 던진 이유는 분명합니다.
"모든 감독님들의 꿈은 사실 A대표팀 이겠지만 여러가지 절차를 걸쳐야 되고요. 이 자리를 통해 검증을 제대로 받고 싶고,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 광고 ##계약기간은 2024년 파리 올림픽까지.
다만 내년 아시안게임 이후 중간 평가로 계약 지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선수들이) 재밌어하고, 유쾌하게 (생각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는 사실 금메달이 목표고요. 그 이후에 파리올림픽을 생각하겠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다음달 시작되는 23세 이하 아시아 챔피언십 예선을 위해 최대한 빨리 코칭스태프를 꾸린 뒤 선수 선발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배우진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영상편집: 배우진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황선홍 감독이 23세 이하 대표팀 사령탑으로 19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제대로 능력을 검증받고 성인대표팀을 맡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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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월드컵에서 나온 우리나라의 첫 골.
아직도 눈에 선한 붕대 투혼까지‥황선홍의 태극마크는 그때가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23세 이하 대표팀 사령탑으로 19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황선홍/U-23 축구대표팀 감독]
"2002년 월드컵 끝나고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는 게 꿈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여기까지 오는데 A대표는 아니지만 한 20여 년 걸린 것 같습니다."
두 번의 우승과 170승을 달성했던 K리그 재입성을 노리는 대신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 도전장을 던진 이유는 분명합니다.
"모든 감독님들의 꿈은 사실 A대표팀 이겠지만 여러가지 절차를 걸쳐야 되고요. 이 자리를 통해 검증을 제대로 받고 싶고,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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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내년 아시안게임 이후 중간 평가로 계약 지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선수들이) 재밌어하고, 유쾌하게 (생각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는 사실 금메달이 목표고요. 그 이후에 파리올림픽을 생각하겠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다음달 시작되는 23세 이하 아시아 챔피언십 예선을 위해 최대한 빨리 코칭스태프를 꾸린 뒤 선수 선발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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