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F1 머신 타고 시칠리아 한 바퀴

  • 3년 전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 극찬한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대표도시인 팔레르모를 특별하게 둘러본 이가 있는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F1 머신 타고 시칠리아 한 바퀴"입니다.

우렁찬 엔진 소리와 함께 시끌벅적한 전통 시장을 누비는 F1 머신,

이국적인 구시가지 좁은 골목도 거침없이 질주하더니 차량을 급격하게 회전하며 미끄러지는 드리프트까지 선보입니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주행을 이어가는 주인공은!

지난 2016년 포뮬러원 스페인 그랑프리 우승자인 네덜란드 출신의 F1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테판인데요.

오는 주말 사흘간 이탈리아 몬자 서킷에서 열릴 대회에 앞두고, 보물섬이라 불리는 시칠리아의 대표도시 팔레르모에서 현지인들의 협조를 받아 실전에 가까운 주행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바로크 양식의 건물이 늘어선 콰트로 칸티부터 물빛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몬델로 해변까지!

팔레르모 곳곳을 함께 둘러본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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