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핫피플] 머리 붙어 태어난 샴쌍둥이 대수술 끝 분리 성공 外

  • 3년 전
[SNS핫피플] 머리 붙어 태어난 샴쌍둥이 대수술 끝 분리 성공 外

▶ 머리 붙어 태어난 샴쌍둥이 대수술 끝 분리 성공

SNS핫피플입니다.

첫 번째 핫피플은 분리 수술에 성공한 이스라엘 샴쌍둥이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일 이스라엘 남부 베에르세바의 한 병원에서 50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머리가 붙은 샴쌍둥이의 분리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해 8월 머리 뒤와 옆 부분이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는 여러 분야 전문의 의견을 종합해 12시간 동안 분리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개월 간 3차원과 VR 모델까지 시뮬레이션하며 성공적으로 마친 분리 수술. 의료진은 쌍둥이가 머리뼈와 피부는 붙었지만 뇌는 완전히 붙지 않은 상태여서 수술 후 보통 사람과 같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성공적인 수술에 쌍둥이의 가족도 "아이들이 모두 건강하고 한 명씩 안는 것이 처음이다"며 감동적이라고 소회를 전했습니다.

▶ 감쪽같이 사라진 수감자 6명…땅굴 파고 탈옥

두 번째 핫피플입니다.

교도소에서 수감자 6명이 감쪽같이 사라져 이스라엘 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6일, 이스라엘 북부 길보아 교도소에서 팔레스타인 수감자 6명이 자취를 감췄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는데요.

교정 당국은 이날 새벽 4시 인원 점검 때 보이지 않았고, 이들이 미리 파놓은 땅굴을 통해 탈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람 한 명이 겨우 빠져나갈 정도 크기의 이 땅굴은 탈옥범들이 수개월에 걸쳐 파놓은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탈옥한 수감자 중 1명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주도하는 파타당의 군사 조직 '알아크사 순교 여단'의 전직 사령관이고 나머지 5명은 이슬람 지하드 조직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탈옥범들이 국경을 넘어 도주할 것으로 보고 군과 경찰은 물론 헬기와 드론까지 투입해 대대적인 추적 작업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SNS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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