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장모 2심 첫 정식 재판…본격 심리 착수

  • 3년 전
윤석열 장모 2심 첫 정식 재판…본격 심리 착수

요양급여를 부정수급한 혐의 등을 받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에 대해 법원이 오늘(6일) 오전 항소심 첫 정식 재판을 열고 본격 심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최 씨가 의료재단 설립과 요양병원 운영 전반에 관여했고 투자 결과로 3천만 원을 회수하기도 했다며 최 씨의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최 씨 측은 투자금보다 더 많이 회수하지 않았을뿐더러 최 씨가 지급한 돈은 투자금이 아니라 빌려준 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재단 설립 과정에서 최 씨의 고의와 관여 정도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고 보고 양측에 관련된 입증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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