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아이티 대지진 약탈·납치에 복구 작업 난항

  • 3년 전
지난 14일 아이티에선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2천 2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요.

강진 구호 작업이 갱단들의 약탈과 납치 등의 범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악명 높은 한 갱단 두목이 구호를 돕겠다며 일종의 휴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G나인 갱단의 두목인 '셰리지에'는 자신의 SNS에 아이티인들의 고통과 슬픔에 G나인이 함께한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AP통신은 셰리지에가 과거에도 휴전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적이 있어 실제로 평화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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