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익사에 성폭행까지‥" 이탈리아 무허가 댄스파티

  • 3년 전
이탈리아에서 당국의 허가없이 열린 야외 댄스파티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메차노 호수 인근 평원에서 지난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버려진 창고나 천막 시설에서 춤을 추는 일명 '레이브 파티'가 열렸는데요.

1만 명가량의 사람들이 모여 춤을 추고 노는 과정에서 한 청년이 호수에 빠져 숨지고 여러 건의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티가 진행된 지 수일이 지나고서야 출동한 경찰은 뒤늦게 사망 사고에 대한 수사를 개시했지만 현지에서는 경찰의 늑장 대응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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