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터키 북부지역 홍수로 "11명 사망"

  • 3년 전
지난달 28일 시작된 사상 최악의 산불로 피해를 본 터키에 이번엔 홍수가 덮쳐 현재까지 11명이 숨졌습니다.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물에 떠내려온 차량 수십여 대가 뒤엉켜 있습니다.

지난 12일 터키 재난위기관리청은 전날부터 시작된 강한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북부 지역에서 11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피해 규모가 컸던 카스타모누주와 시노프주 지역에선 주택들이 물에 잠기고 건물과 교량이 붕괴해 지역 주민 900여 명이 긴급 대피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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