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동산 의혹' 김현미 전 장관 등 소환조사 예정

  • 3년 전
경찰 '부동산 의혹' 김현미 전 장관 등 소환조사 예정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부동산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김 전 장관을 비롯한 관련자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지난 6월 김 전 장관이 농지법과 부동산 실명법 등을 위반했다는 시민단체 고발장을 받고 의혹이 제기된 연천군 부동산 현지를 답사하며 농지 매입과정, 실제 농업경영 여부 등을 살폈습니다.

경찰은 거래 명의 당사자인 김 전 장관의 남편과 동생들을 먼저 불러 조사한 뒤 김 전 장관 소환 일정을 조율한다는 방침입니다.

김 전 장관은 2012년 연천군에 2천480㎡ 규모 농지를 매입했지만 실제로는 농사를 짓지 않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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