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여론] '최대 5배 손해배상' 언론중재법...찬성 56 vs 반대 35 / YTN

  • 3년 전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배종찬 / 인사이트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론조사 속 숨은 민심과 정국 흐름 짚어보겠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그리고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먼저 현안 관련 여론조사부터 좀 볼 텐데요. 이른바 가짜뉴스를 보도한 언론사에 대해 5배까지 징벌적인 손해배상을 물게 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국회 상임위 소위를 지금 통과한 이런 상황인데. 국민에 찬반 의견을 물었습니다. 찬성이 조금 높게 나타났군요?

[이택수]
찬성 의견이 56.5%, 반대가 35.5%. 찬반 격차가 21%포인트 차이로 적지 않게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달에 징벌적 손해배상제 대상에 언론사도 포함하는 방안에 대해서 찬반을 물어봤던 적이 있는데요.

YTN 의뢰로 당시에도 리얼미터가 조사한 내용인데 찬성이 당시에는 61.8%, 반대가 29.4%였는데 찬성 의견이 5%포인트가량 감소했고 반대 의견이 5%포인트가량 증가했습니다.

당시에는 워딩에 언론 단체가 반발하고 있다는 이런 워딩이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문체위 소위에 이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에 언론단체들이 지금 반발하고 있는데. 당시에는 언론의 반발이 있었던 시기는 아니었습니다.

그 차이가 있었는데요. 여하튼 찬성 의견이 과반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찬성 여론이 높은 만큼 가짜뉴스에 대한 우려 자체에는 공감하고 있다, 국민들이. 이 부분은 보이는데. 국민의힘에서는 이게 대선용이다, 이렇게 비판을 하고 있고요. 사실 지금 여론조사에서 보면 여야 간에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는 것만큼 진영별로 조금 결과치에 차이가 있기는 해요.

[배종찬]
지지층별로는 다르다고 하더라도 결국 팽팽하게 현안이 맞서고 있을 때 중요한 건 중도층인데, 중도헝에서는 언론중재법에 대한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고요.


54% 정도 되는군요.

[배종찬]
그렇습니다. 중도에서 높게 나왔는데 보수에서는 반대하고 있고 또 진보에서는 찬성하고 있고. 지지정당별로 봐도 다릅니다. 이게 정쟁화되는 현상도 부분적으로는 있어요. 그래서 민주당에서는 찬성이 월등하게 높은 반면에 국민의힘에서는 반대가 더 높았고요.

그런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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